환경오염업체 152곳 인천市서 적발,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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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설치해 가동한 업체등 환경오염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업체 가운데 폐수처리업체인 대정환경(대표 최성영.인천시서구석남동)과 해남화학(대표 서금숙.서구석남동)등은 폐수를 비밀 호스로 가좌천에 몰래 버리다 지난 4일 적발돼 각각 고발및영업정지 30일,4개월을 받았다.
인천시가 6월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80일간 연인원 2천4백여명을 동원,3천1백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사범 특별단속에서 1백52곳이 적발됐다.
시는 이에 따라 82개 업소를 고발하고▶조업정지 18▶폐쇄명령(사용금지) 48▶개선명령 34▶경고 24등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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