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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전국 최대 인라인 마라톤대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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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국 최대규모인 ‘2008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4일, 5일 전주시내서 열린다. 전주시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하며 트랙, 마라톤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 열리는 트랙은 송천동 롤러경기장에서 남녀 각각 500m, 1000m, 2000m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라톤은 21㎞부문의 일반경쟁과 장년경쟁, 6㎞부문의 가족경쟁과 비경쟁 등으로 구분한다. 21㎞장년경쟁은 40세 이상, 6㎞ 가족경쟁은 어린아이를 포함해 3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인라인 동호회원과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코스는 21㎞의 경우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백제교~서곡지구~월드컵경기장~호남제일문~운전면허시험장을 돌아온다. 6㎞는 종합경기장~백제교~서곡교~가련교를 돌아 다시 종합경기장으로 오는 코스이다.

대회 참여하려면 21㎞는 3만원, 6㎞는 2만원씩 참가비를 내야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바람막이 자켓을 준다. 전주시는 대회 당일 오전 7~10시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과 서곡교,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063-251-9800.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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