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한끼 굶어 용천돕기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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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SK그룹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끼를 굶고 그 식대에 해당하는 1인당 5000원씩의 성금을 모으는 '한끼 굶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룹 임직원이 3만여명이어서 1억원 이상이 모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는 또 캠페인과 별도로 계열사에서 자체 모금한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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