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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내달 新黨 창당-간 나오토 후생相등 참여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차기총선을 앞두고 신당창당을 추진해온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신당 사키가케 대표간사는 2일 일본기자클럽에서 다음달중 신당준비회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토야마가 창당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하토야마는 자신이 현재 사키가케의 대표간사직을 맡고있는데다 함께 신당에 참여하게될 간 나오토(菅直人)의원이 후생상인 점을 감안해 『국회해산과 동시에 신당의 깃발을 올리는 것이 이상적』이란 입장을 취해왔다.그러나 최근 창당 에 적극적인사키가케와 사민당 의원들의 강한 요청을 받고 창당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하토야마는 신당이 추진할 정책의 핵심으로 행정 및 재정개혁을강조했으며,과거에 대한 냉정한 반성 아래 역사인식을 달리할 것과 교육개혁 단행을 약속했다.
도쿄=김국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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