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총선을 앞두고 신당창당을 추진해온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신당 사키가케 대표간사는 2일 일본기자클럽에서 다음달중 신당준비회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토야마가 창당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하토야마는 자신이 현재 사키가케의 대표간사직을 맡고있는데다 함께 신당에 참여하게될 간 나오토(菅直人)의원이 후생상인 점을 감안해 『국회해산과 동시에 신당의 깃발을 올리는 것이 이상적』이란 입장을 취해왔다.그러나 최근 창당 에 적극적인사키가케와 사민당 의원들의 강한 요청을 받고 창당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하토야마는 신당이 추진할 정책의 핵심으로 행정 및 재정개혁을강조했으며,과거에 대한 냉정한 반성 아래 역사인식을 달리할 것과 교육개혁 단행을 약속했다.
도쿄=김국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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