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화제의책>"신의 지문" 그레이엄 핸콕 著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인류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있다」.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부모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어떤 사람처럼인류도 그 기원을 잊어버렸다고 저자는 주장한다.지금의 진화론적역사관으로는 도저히 풀수 없는 불가사의한 역사의 흔적들은 모두우리가 잃어버린 초고대 문명이라는 것이다.영 화 『스타게이트』를 보는 듯 황당함을 주지만 억지추측이 아니라 페루와 멕시코.
이집트를 직접 찾아다니며 모은 과학적인 증거들로 흥미와 충격을동시에 던져주고 있다.<까치.이경덕 옮김.3백83쪽.상하권 각7천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