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휴양지 휘닉스파크 스카이블루 콘도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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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보광 휘닉스파크의 스카이블루 콘도미니엄이 완공돼 20일 문을열었다.강원도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이로써 22개 종목의새로운 스포츠 시설을 구비한 종합휴양지 면모를 갖추게 됐다.2백80억원을 들여 2년만에 준공한 스카이블루 콘도미니엄은 지하1층.지상 28층으로 국내 콘도미니엄으로는 최고층.
20,30,40,50평형 3백8실의 객실에 실내.외 수영장등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옥외수영장은 외벽이 노출 콘크리트로 시공돼 자연스런 느낌을 주며 선탠텍과 조명시설을 설치,야간 파티장으로도 활용된다.스카이블루 콘도미니엄 준공으로 보광 휘닉스파크는 모두 8백97실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보광 휘닉스파크는 숙박시설과 함께 데발카트.셔플보드.박스아이스하키.리모컨카.배구장.실내농구장.롤러스케이트.산악자전거.패러글라이딩.페인트볼.패들테니스.양궁.인도어골프장등 각종 스포츠 시설도 마련됐다.
스카이블루 콘도미니엄 개장과 함께 상설행사로 매일 아침마다 에어로빅,몽블랑 정상의 선탠파티,투맨쇼,스키베이스의 전광판 영화상영,휘닉스파크 여름음악학교,미용메이크업 강좌,포켓볼 강좌등을 실시한다.
보광 휘닉스파크는 12개 슬로프를 갖춘 스키월드를 지난해 개장했으며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18홀 골프월드는 현재 70%의 공정으로 97년7월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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