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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댄스그룹 '코코' 前멤버 윤현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3년이라는 짧은 연예인 생활에도 불구하고 가수.탤런트.MC등을두루 섭렵한 만능 연예인 윤현숙(23.사진).
그는 요즘 드라마 녹화와 첫 솔로앨범 준비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자반고등어』는 그가 출연한 네번째 드라마.정보석의 동생 옥주역으로 철모르는 시골처녀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김혜자.주현등 선배 연기자뿐 아니라 신은경.우희진과 같은 또래 연기자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잼」「코코」에서의 가수 활동,『촛불 켜는 사람들』『사랑에 관한 몇가지 편견』등 드라마 출연,『젊음의 행진』『아이 러브 다이어트』등의 MC를 지냈지만 『어느 하나 만족스러운게 없다』고 그는 말한다.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자신만의 스 타일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
뭐니뭐니 해도 그의 매력은 자연 그대로의 건강미.
그는 초등학생 시절 높이뛰기 선수로 소년체전에 출전했고 중.
고등학생 시절에는 리듬체조를 익혔다.대학(단국대)에서의 전공도사회체육일 정도로 그는 모든 운동에 능하다.
『자반고등어』에서 화장기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예인같지 않은 연예인이 되려노력한다』고 말한다.
『연기.노래.화술 모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고있다』는 그는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한 분야만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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