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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무장관 회담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제29차 외무장관회담이 ASEAN 7개국과 4개 옵서버국이 참석한 가운데 20~21일 이틀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된다.
이어 한국을 비롯,미국.일본등 ASEAN의 10개 전면대화상대국을 포함한 총 21개국 외무장관이 참가하는 제3차 ASEAN지역 안보포럼(ARF)각료회의가 23일,ASEAN 확대외무장관회담(PMC)이 24~25일 열린다.ASEAN이 앞으로 새로운 「범세계적 기구」로 탈바꿈할지의 여부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회의에서는 지난해 방콕 ASEAN정상회담에서 체결된 동남아 비핵지대화조약(SEANWFZ)에 5대 핵강국이 조기서명해줄 것을촉구하는 한편▶난사(南沙)군도 영 유권 분쟁▶캄보디아등 정치적문제와 함께▶ASEAN자유무역지대(AFTA)의 조기 실현▶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지역 경제및 투자협력 방안▶메콩강유역 개발 주도권 조정등 경제현안등이 논의된다.
배명복.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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