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 뱃길 내달 개설-초쾌속선 하루20회 왕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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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과 강화도를 오가는 항로가 8월 개설된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은 10일 여객선사인 강화협동해운㈜(대표 朴敬燁)이 제출한 인천~강화도 초지리 항로의 정기여객운송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 결과 선박과 선착장 시설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항로개설을 내인가했다고 밝혔다.
강화협동해운은 이에따라 빠르면 8월부터 이 항로에 정원 2백명의 1백급 초쾌속선을 투입해 하루 20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이 항로에 초쾌속선이 투입되면 운항시간이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해상을 통한 인천~강화간 여객 및 화물운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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