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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한국과학기술한림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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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0일 경기도 분당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인간복제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세계 최초 인간복제 배아 줄기세포주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가 '줄기세포의 의학적 응용성 및 국내 연구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한양대 정규원(법대) 교수와 강남대 황필호(종교철학과) 교수 등 법학자와 종교학자 등도 참여해 인간복제 배아 줄기세포의 생명윤리적 평가, 종교적 측면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사단법인 과학기술포럼(이사장 김시중)은 오는 5월 1일 오전 7시30분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82차 과학기술 월례토론회를 연다. 연사는 레위스 브란스콤 하버드대 교수이며, 주제는 '과격해지는 테러에 대비한 국제적 협력'이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충북대 지운식(수학과) 교수의 논문 등 175편에 대한 '제1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을 했다.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 사업단'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리 미래를 위한 수자원기술'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수자원관리를 위한 연구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실시간 유역통합 물관리운영시스템 구축기술' 및 '용수 재이용기술' 등 핵심 기반 기술 등이 전시된다.

◇산업폐기물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와 산업폐기물재활용사업단 현지 연구실을 일본 쓰쿠바시 AIST의 환경기술조화연구부문 내에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체결 및 현판식은 지난 23일 했다. 이번 재활용사업단 현지 연구실은 폐기물 자원화.재활용 관련 실용기술의 공동연구 수행 및 환경정책, 통계, 산업현황 등 상호 정보교류와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광주과학기술원 환경분석센터는 지난 26일 벤처기업 푸르니에와 산.학 협력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푸르니에는 광주과기원 김주용 교수가 자신의 연구개발 성과인 '비소화학종 분석 및 위해성 평가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설립한 분석전문 벤처기업이다. 이날 협정으로 푸르니에는 총매출액의 1%를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의 학과 발전기금으로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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