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좀먹는 불평불만과 한판승,『에너지 버스 2』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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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CEO 선정도서를 위시해 기업체 필독서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2007년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메시지의 자기계발서’로 평가 받았던 『에너지 버스』. 그 두 번째 메시지가 다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1권이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인생이라는 자기 버스의 운전사가 되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다루었다면, 2권은 그런 열정과 긍정의 삶의 행로에서 가장 방해가 되는 한 가지 요소, 즉 ‘불평불만’의 퇴치법을 다룬다.

전편은 절망과 실의에 빠진 주인공 조지가 에너지 버스의 운전사 조이로부터 인생의 10가지 법칙을 배운 후, 팀과 가족 모두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내용이었다. 『에너지 버스 2』는 좀 더 본격적으로 ‘긍정의 태도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불평을 그만두고 해결책에 집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한 중견 컴퓨터회사 팀장인 호프는 최근 들어 ‘되는 일이 없다’고 느끼고 있다. 남편과 이혼하고 암(癌)일지도 모른다는 선고를 받은 데다, 몇몇 직원이 블로그에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올리는 바람에 회사가 중대한 위기를 맞은 것. 설상가상의 위기 속에서 패닉 상태가 된 호프에게 특명이 떨어지고, 그녀는 어디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데…

『에너지 버스 2』는 본격적인 실천지침을 알려준다. 우리 삶의 향방을 가르는 아주 단순한 법칙이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1권을 읽지 않은 독자라도, 저자가 빚어낸 통렬한 메시지에 절로 감탄하게 될 것이다.

삶과 일터를 좀먹는 ‘불평불만’과의 짜릿한 한판승!
“무기력도, 행복도 모두 학습되고 전염된다!” 놀라운 것은 ‘행복’의 전염 속도보다 ‘무기력’의 전염 속도와 강도가 훨씬 세다는 것. 그리고 무기력을 실어 나르는 가장 위력적인 도구는 ‘불평’이다. 불평 한마디로 전열이 상실되고, 단 한 명의 불평꾼조차 그가 속한 조직 전부를 패닉 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 의지를 꺾고 발목을 잡고 스트레스를 배가시키고 미래를 시커멓게 멍들게 하는, 불평을 ‘조직과 삶에서 영원히 추방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지금 거울을 한번 들여다보라. 행복과 기쁨에 겨워, 환히 웃는 희망에 찬 표정인가? 세상만사가 다 지겹다는 듯 찡그린 표정인가?
저자는 ‘불평하지 마라. 불평하는 동료나 친구를 멀리 하라. 불평은 좌절을, 분노를, 그리고 종국에는 ‘불행’을 불러오는 아주 강력한 자석이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뭘 잘할 수 있겠어?” 하고 말하는 순간, 실행의 의지가 차단된다. “되는 일이 없어.” 하고 말하는 순간, 좋은 운명이 찾아올 가능성이 차단된다. “모든 게 엉망이야.” 하고 말하는 순간, 좋은 미래가 사라지고 만다.
거창한 구호나 치밀한 전략은 나중 문제다! ‘불평에서 탈출’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주 간단한 그 하나가 얼마나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는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주도적으로 뛰어들고 때론 당당히 비판하고 건설적으로 반대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매 순간 과감히 돌파하기보다, 푸념하고 불평하고 자신이나 남을 깎아 내리고 좌절하고 낙담하고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동안 서서히 열정과 의지와 미래의 운을 스스로 갉아먹는다.
이 책은 자신과 주변을 물들이는 불평 바이러스를 추방하고, 최상의 자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아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 지은이/옮긴이: 존 고든 / 최정임
* 정가: 12,000원
* 출판 : 쌤앤파커스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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