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00돌 기념展 개막-호암아트홀서 내달3일 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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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아테네에서 애틀랜타에 이르는 올림픽의 역사와 예술적 배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올림픽 1백주년 기념전」개막식이 27일 오후3시 서울중구순화동 중앙일보사내 호암아트홀 로비에서 성대하게거행됐다.
이번 기념전은 근대올림픽 창설 1백주년을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한국스타들의 위업을 기리는 동시에 애틀랜타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중앙일보사가 KBS.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공동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했다.
개막식에서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사장.김영수(金榮秀)문화체육부장관.김운용(金雲龍)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위원장.박세직(朴世直) 전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손기정(孫基禎)옹등이 개막테이프를 끊었으며 이필곤(李弼坤)태권도협회장.박상하(朴 相何)대한체육회부회장.박용성(朴容晟)국제유도연맹(IJF)회장.박성달(朴成達)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김흥수(金興洙)화백.장주호(張周鎬)KOC부위원장.최창신(崔昌新)문체부 차관보.신박제(申博濟)대한핸드볼협회장.나승렬(羅承烈)빙상연맹회장 .한양순(韓良順)사회체육센터이사장.유영구(兪榮九)명지학원이사장.디자이너 앙드레 김,신도환(辛道煥).이철승(李哲承)대한체육회 고문등 각계인사 2백여명이 함께 전시회를 관람했다.이 자리에는 IOC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 에 소장된 각국 화가 50명의 석판화를 비롯해 세계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작 75점,역대 올림픽 공식포스터 38점및 서울올림픽 당시의 성화봉등이 출품됐다.이번전시회는 7월3일까지 계속된다.
〈관계기사 41면〉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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