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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입성 기다리는 화제의 스타들-美농구대표팀 올라주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나이지리아의 표범」 아킴 올라주원(NBA 휴스턴 로케츠).
올라주원은 15세되던 지난 78년 큰키(217)를 살리기 위해농구선수가 되어 2년만인 80년 올아프리카 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이름을 떨쳤다.올 라주원은 고교졸업후 휴스턴대학으로 진학했고 84년에는 NBA드래프트에 1번으로 선발됐다.NBA에서 이름을 날리면서도 올라주원은 올림픽출전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바르셀로나 올림픽 직후 그는 「국적을 바꾼 선수는 3년후 대표선수가 될 수 있다」는 세계농구연맹의 규정을 의식,미국국적을 취득했고 마침내 성조기를 달고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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