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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점령지 반환 촉구-汎아랍 정상회담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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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카이로 외신종합=본사특약]이스라엘의 강경 우파정권 출범에 따라 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범아랍정상회담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중동평화를 위해 점령지를 모두 반환할 것』을 강력히촉구하며 23일 막을 내렸다.
아랍정상들은 성명에서 『중동평화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동예루살렘 등 모든 점령지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가능하다』며 『예루살렘지역을 포함하는 팔레스타인국가의 건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스라엘에 『전제조건 없이 진지한 평화협상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대통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연대를 위해내년 시리아에서 정상회담을 다시 한 차례 개최키로 했으며 정상회담의 연례화도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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