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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民主인사 일부 석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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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양곤.도쿄 AFP.AP=연합]미얀마의 군사정권은 지난달 억류된 아웅산 수지 여사의 민주화운동 참여자 2백62명 가운데 2백40명을 석방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수지여사가 이끄는 민주국민연맹(NLD)관계자들은 1백68명만 석방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미얀마군부의 통치기구인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SLORC)는 지난해 7월 수지여사에 대한 가택연금 해제 이후 군사정권에 대한최대의 도전으로 비친 NLD집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대대적으로 민주인사를 억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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