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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폭주족 도망치다 단속 義警 치어 重傷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한밤중 10대 폭주족이 공포를 쏘며 추적하는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정지신호를 보내는 의경을 치어 중상을 입히고 붙잡혔다. 6일 오전2시30분쯤 부산시금정구장전3동 부산은행 앞길에서金모(17.N고1)군이 오토바이에 친구 2명을 태우고 질주하는것을 순찰중이던 금정경찰서 장전3파출소 朴동철(27)순경이 발견,정지신호를 보냈으나 金군 등은 이에 불응,명 륜동쪽으로 달아났다. 金군 등은 경찰이 순찰차로 추격,공포를 쏘며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무시하고 장전1파출소쪽으로 계속 달리다 무전연락을 받고 출동한 이 파출소 鄭연희(20)의경을 치어 중상을입히고 金군등 3명도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중경상을 입 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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