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고대회 서울서 열려-9~12일 KOEX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서울세계광고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세계광고대회는 국제광고협회(IAA)가 2년마다 개최하는 전세계 광고 올림픽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인 미국 WPP사의 마틴소렐회장,라클란 머독 홍콩스타TV 부회장,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츠의 고고레회장 등 전세계 광고주.대행사,각 매체관계자 2천3백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 다.
비전이라는 주제 아래 각종 워크숍과 더불어 국제광고물 및 디자인기자재전.아트디렉터스클럽 작품전.국제판촉물전시회.광고사진작가전람회 등의 4개 특별행사가 함께 열린다.특히 행사기간중인 11일엔 미국 CNN-TV의 테드 터너 회장이 무 궁화 위성을통해 대회장과 미국 집무실을 연결해 화상으로 국제광고협회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이 상은 국제적인 광고.마케팅분야에서 공헌이 두드러진 인사에게 주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