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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제>고도 100Km 비행체에 1,000만불 상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고도 1백㎞ 왕복에 상금 1천만달러」.69년전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했던 찰스 린드버그의 고향인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기업들이 고도 1백㎞지점까지 몇번이고 왕복 비행할 수 있는 비행체를 만드는 이에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1 천만달러의 상금을 내걸어 화제다.
다만 로켓처럼 한번밖에 쓸 수 없는 것이라든지,이미 우주왕복선을 보유하고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등 공공기관의 참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 상금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X상 기금」은 고도 1백㎞는대기권의 가장 바깥에 있는 전리층(電離層)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제작비가 싸면서 안전한 우주 왕복선을 개발하자는 것이 이 상금 제도의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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