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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독재자는 희화화를 두려워한다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 CSIS 키신저 석좌 북한은 지난달 새로운 김정은 찬양 가요 ‘친근한 어버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제복을 입은 북한 군인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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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중국, 뜻밖의 억만장자 두 가문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조너선 카우프만 지음 최파일 옮김 생각의힘 중국은 영국과의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 직전까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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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이전에 상하이를 호령했던 억만장자 두 가문[BOOK]
책표지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조너선 카우프만 지음 최파일 옮김 생각의힘 중국은 영국과의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 직전까지를 ‘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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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음속 비행 척 예거 별세
척 예거 인류 최초로 음속을 돌파했던 척 예거(97·사진)가 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대서양을 처음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 달을 처음 밟은 닐 암스트롱과 함께 미국 항공우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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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음속 돌파, 전설적 비행사 척 예거 사망... 향년 97세
척 예거가 F-15D 이글 비행기 앞에서 탑승 준비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2년 모습. AFP=연합뉴스 인류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했던 전설적인 시험비행 조종사 척 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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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아폴로 신드롬 일으킨 문워킹…“인류에겐 큰 도약이었다”
1969년 7월 20일 달에 도착한 아폴로 11호의 착륙선 이글호와 버즈 올드린. 19분 전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 선장이 찍었다. [AP=연합뉴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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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아폴로 11호 달 착륙 50년-인간은 왜 불가능에 도전하는지를 보여주다
오는 20일로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을 맞는다. 1969년 7월 20일 21시 17분(이하 그리니치 표준시간 기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닐 암스트롱(1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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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임시정부 있던 곳, 서부대개발 참여 전략 세웠기를
━ 충칭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과제 중국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충칭은 내륙 지역에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시카고’를 꿈꾸는 도시다. 40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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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 Book | '판을 바꾸는 질문들'] 우문현답(愚問賢答)은 없다
11가지 유형별 질문 노하우 … 현명한 질문이 현명한 답 이끌어 "당신의 실수는 답을 못 찾은 게 아냐.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 없잖아. ‘왜 이우진은 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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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패션 광고사진 미술관을 탐하다
`핑크 파우더, 존 갈리아노를 입고 있는 릴리 도널드슨`, 2008, 닉 나이트.#지난 7월 영국 런던 외곽의 작은 마을 카범(Cobham)의 한 저택 수영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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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보다 쉬운 여객기 조종?…조양호 한진회장 페이스북 댓글 논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중앙포토]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쓴 페이스북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조 회장은 휴일인 13일 오전 11시반쯤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았다. 대한항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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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1901년부터 573번 수여…한국선 노벨 평화상 한 번 받아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1833~1896)은 인류와 평화를 사랑한 과학자이다.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1833~1896, Alfred Bernhard Nobel)은 다이너마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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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아름다움 담아낸 스위스 기술력 … 183년의 시간을 눈으로 본다
1916년 모델에서 영감받아 2015년 출시한 론진 심포네트(왼쪽)와 미국 조종사 찰스 린드버그가 고안한 론진 린드버그 아워 앵글 워치. [사진 론진]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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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충칭(重慶)에서 온 편지세계일주 태양열 비행기 ‘솔라 임펄스2’, 미안마에서 이륙해 20시간을 날아 중국 충칭(重慶) 도착. 1만7248개 한국산 솔라셀로 무장한 비행사 버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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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초강대국 미국은 어떻게 태어났나
1927년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한 린드버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영웅이 됐다. 영국 서리(Surrey) 크로이던 비행장에 착륙한 그를 보러 몰려든 군중. [사진 까치] 여름,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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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가, 만년필 쓰는 기쁨
현대사는 만년필이 써내려갔다. 1927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는 워터맨으로 비행 기록을 남겼다. 45년 제2차 세계대전 휴전 협정은 파카5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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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표지 4000장은 그대로 현대사 90년
시사주간지 ‘타임’은 뉴스메이커를 표지 인물로 내세우고,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예술과 저널리즘의 접목이었다. 왼쪽부터 1923년 3월 3일자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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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나로호 세대’를 위하여
우주개발은 꿈을 먹고 자란다. 꿈이 우주개발의 으뜸가는 자양분이다. 꿈은 자라는 과정에서 정치(권력)에 휘둘리고 경제(돈)에 치이기 일쑤지만, 그렇다고 낙담하고 중단하면 한낱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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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Report] 손목시계 100년, 기술이 예술을 낳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촬영협조=꽃과 건축을 주제로 한 크로노스위스의 ‘자이트자이헨 Ⅱ’ 시계.윗면뿐 아니라 다이얼 판도 투명해서 무브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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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까지 좌지우지하다 세계의 애물단지 전락
관련기사 美 주가 12년 만에 7000선 위협 플랜 B에서 플랜 N으로, 플랜 S 가능성도 머니 트러스트(Money Trust)’. 금융 독점을 뜻하는 이 단어는 미국 좌파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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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현상금 걸린 과학기술
현상금이라고 하면 왠지 미제 사건의 신고에 대한 보상금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동안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 해결하고자 하는 과학기술 문제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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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요원과 과학수사로 명성 ‘전문가 집단’신뢰받아
이창무 교수는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형사사법학을 전공했으며 올 5월 케임브리지대가 선정한 ‘2008∼2009 세계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됐다. 저서로 『경찰행정학』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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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걸리면 과학 큰걸음”
구글이 2000만 달러를 후원한 X프라이즈 콘테스트에 참가한 팀이 달 탐사를 시연하고 있다. [X프라이즈재단 제공]최근 거액의 재산을 모은 벤처 기업가들이 기술 혁신에 큰돈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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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혁신 '자동차 혁명' 이끈다
"최고의 연료효율을 갖춘 자동차를 개발하는 분께 2500만달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수많은 시상은 인간 생활의 변혁과 혁신을 이끌어온 동인으로 작용했다. 그 예가 '올테이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