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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아름다움 담아낸 스위스 기술력 … 183년의 시간을 눈으로 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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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모델에서 영감받아 2015년 출시한 론진 심포네트(왼쪽)와 미국 조종사 찰스 린드버그가 고안한 론진 린드버그 아워 앵글 워치. [사진 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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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론진이 지난달 24일 워커힐 면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영등포, AK노보텔 수원, 코엑스몰 아워패션 등에서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위스 쌍띠미에의 론진 박물관에 소장·전시되어있는 시계 가운데에서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약 40여 개의 시계를 선보인다. 또한 헤리티지 모델을 복각한 모델과 지난 180주년을 기념해 기획·제작된 한정판 모델을 함께 전시한다.

11월까지 히스토리컬 워치 전시회
SNS 이벤트, 구매 고객엔 추가 선물

론진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열고 스페셜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론진 전시회 관련 SNS 포스팅을 전시장 현장에서 인증 시 론진 USB 또는 스타벅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11월 30일까지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된 블로그 중 10명의 베스트 블로거를 선정해 론진 서프라이즈 선물을 발송한다. 론진 초대장을 소지한 방문자에겐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시 기간 동안 론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론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론진 트래블 백을 증정한다. 400만원 이상 구매 시엔 론진 선글라스를, 500만원 이상 구매 시엔 론진 고급 워치 보관함 또는 고급 와인을,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론진 벽시계를 증정한다. 론진 직영매장에선 브랜드 상품권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론진은 1832년 스위스 쌍띠미에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올해로 183주년을 맞이했다.

론진의 컬렉션은 엘레강스, 워치메이킹 트래디션, 스포츠, 그리고 헤리티지 등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다.

론진 엘레강스 컬렉션은 론진이 강조하는 ‘우아함’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론진 제품의 세련된 라인의 우아함은 프리마루나, 돌체비타, 라 그랑드 클래식 컬렉션, 최근 출시 된 론진 미니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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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은 스위스의 론진 박물관에 소장된 약 40여 피스의 시계를 국내에서 전시 중이다. [사진 론진]

론진의 워치메이킹 트래디션은 컬럼 휠 무브먼트, 싱글 푸쉬-피스 컬럼 휠 크로노그래프 등과 같이 전통적이고 미적인 무브먼트를 새로운 버전으로 고안해내는 것이다. 기계식 시계의 격식화를 이뤄낸 동시에 사용을 간소화한 마스터컬렉션이다. 아르데코 무브먼트로부터 영감을 받은 에비덴자, 브랜드의 토대가 된 쌍띠미에 지역에 바치는 쌍띠미에 컬렉션 등이 있다.

론진은 시계 제작 노하우를 이용해 스포츠 세계와 유익한 관계를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는 20세기 내내 이 분야에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바탕이 됐다.

론진과 스포츠 세계의 인연은 1878년 시작됐다. 론진은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간 측정 도구와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론진 스포츠 컬렉션은 이러한 스포츠 세계에서의 풍부한 역사를 입증해 주는 결과물이다. 스포츠 콘퀘스트와 하이드로콘퀘스트 라인은 우아함을 간직한 동시에 역동적인 스포티함을 선사한다.

론진은 첨단 워치메이킹 기술을 지녔던 예전 모델에 현대적 기술과 아름다움을 결합시키고 있다. 헤리티지 모델은 브랜드 설립 초창기부터 론진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선구적 정신에 바치는 제품이다. 헤리티지 라인의 시계는 많은 탐험가들의 하늘·땅·바다 속에서의 모험과 함께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브랜드의 영속성과 기술의 정밀함을 보여주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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