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쌍방울,한화에 8대3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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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무섭던 독수리의 기세가 돌격대의 파이팅에 밀려 6연승에서 멈췄다.한화는 18일 경기에서도 2회까지 3-0으로 앞서나가 7연승을 예고했으나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스스로 상승세에 제동을걸었다. 전날 5-2로 뒤집었다가 7-5로 재역전패했던 쌍방울은 3회부터 6회까지 매회 득점하며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2회말 1사1루에서 등판한 쌍방울 신인 좌완투수 박주언은 프로데뷔 첫승을 거뒀다.
쌍방울 심성보는 4회초 좌월 2점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전=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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