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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짜리 추석 선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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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올 추석선물로 1200만원짜리 샴페인이 나왔다. 롯데백화점이 내놓은 1995년산 샴페인 ‘돔페리뇽 제로보암’(사진)으로 현재까지 국내 유통업계가 내놓은 최고가 상품이다. 국내에 한 병만 들어온 이 제품은 3L 용량으로 병이 백금으로 도금돼 있다. 신선한 과일향과 벌꿀향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희소성 때문에 높은 가격이 매겨졌다.

700만원짜리 와인도 추석용으로 나왔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이 준비한 ‘그랜드 빈 드 샤토 라투르’ 82년산이다. 작황이 좋았던 82년산 포도로 한정 생산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가격이 붙었다.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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