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전시>최정혜 "자연과 대화"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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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화가 최정혜(崔靜惠.53)씨가 작품활동 13년만에 첫 개인전 「자연과의 대화」전을 15일부터 21일까지 덕원미술관에서갖는다.소재 및 대상을 직접 보고 느낀 감흥을 수묵으로 구현,격조 높은 풍경 특유의 맛을 간직한 작품.전래의 화법에 속박되지 않은 활달한 필치와 대담한 여백을 통해 시각적인 긴장감을 증폭시킨 화면이 돋보인다.명산대천의 절경이 아닌 생활공간의 일상적인 풍경을 주 소재로 한 40여점이 선보인다.(02)723-7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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