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화한 탁구신예 당예서 누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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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 탁구대표님 선수의 명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한국으로 귀화한 당예서(27)가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탁구 여자단체 대표팀에는 김경아, 박미영, 그리고 당예서가 포함돼 있다.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출신인 당예서는 지난 2001년 대한항공 탁구단 훈련 파트너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지 7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2월 광저우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단체전 대표로 처음 참가한 그는 인터뷰에서 “중국 대표가 되고 싶었지만 실력이 모자라 한국행을 택했다”고 말해 중국 언론에 비난을 받았다. 탁구 팬들은 당예서의 귀화에 박수를 보내며 주요포털 기사게시판 등에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당예서는 15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베이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펭티안웨이를 맞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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