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위반혐의 김화남 당선자 收監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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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김화남(金和男.경북 의성.자민련 탈당)당선자가 30일 오전9시45분쯤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자진출두,조사를 받은뒤 15대 국회의원 당선자로는 처음으로 구속됐다.

<관계기사 3면> 검찰은 이날 金당선자를 상대로 현금 살포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인뒤 안동교도소에 수감했다.
金당선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2월까지 선거사무소 고문 박윤서(朴玧緖.62.구속중)씨와 전 기획실장 김규환(49)씨 등을 통해 의성군내 18개 읍.면.동책 등에게 모두 6천8백80만원의 현금을 뿌린 혐의다.
의성=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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