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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高入 교과80% 봉사활동 8% 반영-서울시교육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교육청은 26일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98학년도부터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새로 도입된 종합생활기록부의 내신 성적만으로 고교 신입생을 선발토록 함에 따라 고입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을 확 정해 발표했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3백점 만점으로 교과성적 2백40점(80%),출석성적 12점(4%),행동발달성적 12점(4%),특별활동 성적 12점(4%),봉사활동 성적 24점(8%)씩을 반영해산출하게 된다.
교과성적은 교과별 석차백분율을 합산해 산출하며 2학년(40%)과 3학년(60%)성적만 반영하도록 했다.남녀공학 학교의 경우 고입 전형에서 총정원제 도입으로 남녀 단일 합격선이 적용되므로 남녀 학생을 통합해 성적을 산출해야 한다.
출석.봉사활동 성적 등 비교과 성적은 전학년을 합산.산출하며학년별로 동일한 비율을 적용토록 했다.
〈표참조〉 출석성적의 경우 3년동안 결석일수가 하루도 없는 경우를 만점으로 하고 결석일수 2일마다 1점씩을 감점하되 12일까지는 6점,12일이 초과될 경우는 모두 5점으로 했다.
행동발달과 특별활동 성적은 학년별로 기본 점수를 3점으로 하고 매학년 1점 범위내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게 했다.
재수생의 경우 3학년 교과별 석차백분율을 적용하고 검정고시생은 최종 합격자 중 응시 총점에 의한 석차를 기준으로 석차 백분율을 산출하게 된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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