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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大 내년 3만3,412명 선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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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국 18개 개방대는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일반대학과 같은시기에 3만3천4백12명(96학년도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20일 교육부가 집계한 개방대 입시요강에 따르면 일반전형으로 1만4천3백1명,산업체근무 경력자와 실업계고교 출신자 등을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으로 1만9천1백11명을 모집한다.모집시기별로는 정시모집이 전체의 77%인 2만5천7백22 명으로▶「가」일 3개대 1천8백93명▶「나」일 4개대 6천8백35명▶「다」일 9개대 1만2천8백2명▶「라」일 3개대 4천1백92명이다.충남산업대는 「가」일과 「다」일로 나눠 선발한다.
특차모집은 대전.삼척.상주.남서울.전북.초당산업대.광주대 등7개대 7천5백5명이며,수시모집은 광주대.동명정보대 등 2개대1백85명이다.
특별전형의 경우 국립개방대는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종합생활기록부 성적과 산업체근무 우대점수 등으로,사립개방대는 종생부와 수능시험 또는 종생부와 산업체 우대점수 등으로 모집한다.산업체경력은 1년6개월이상이면 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서울산업대 등 12개대가 수능 60%와 종생부 40%,삼척산업대 등 6개대가 수능 50%와 종생부 50%로 선발하며 종생부의 경우 교과성적은 18개대 모두 60~1백%까지,비교과성적은 대부분 10~30% 반영한다.
밀양산업대와 동명정보대는 수능시험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광주대.삼척.남서울.전북.동명정보대등 5개대는 모집인원 유동제를 도입,합격선에 있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시킨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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