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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여왕 피피히 완쾌여부 추측 무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보스턴 AP=연합]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100회 보스턴마라톤 여자부에서 우승,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우타 피피히(독일.사진)가 레이스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틀이지난 현재까지 정확한 병명조차 밝혀지지 않는 등 그녀 의 완쾌여부를 놓고 추측이 난무.
이에 대해 피피히의 코치 디터 호간은 18일(한국시간) 『지금까지 검사결과는 좋으며 빠르면 19일 퇴원,4일간 보스턴지역에서 머무를 것』이라고만 언급,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피피히는 16일 벌어진 레이스에서 초반 생리통에다 설사증세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을 맞았으나 끝까지 완주,2시간27분12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는 강한 정신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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