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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올림픽 달구는 '우리 마음속의 야구 결승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8월 10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일보가 만드는 일요신문, '중앙SUNDAY'만의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폭염 사망 추정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 신안군 증도 '태평염전'에서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반갑기만 합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8월에는 밤늦도록 소금이 살찌기 때문인데요. 연간 생산량의 40%를 수확하는 '8월의 태평 염전'을 중앙SUNDAY가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장미희 굴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3일 방영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도도한 고은아(장미희 분)여사가 남편 김진규(김용건 분)앞에서 무릎을 꿇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주부 한자(김혜자 분)가 안식년을 선언했던 '김혜자 가출사건' 이후 또 한번 화제몰이를 했습니다.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는 '엄뿔' 촬영현장을 찾았습니다.

중앙SUNDAY에서만 볼 수 있는 고품격 기획 기사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선진 복지 국가들이 잘사는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경쟁력이 강한 나라- 그들의 비밀'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한국이 나갈 길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입니다. 국가 경쟁력 우등생으로 불리는 미국, 영국, 스웨덴 같은 선진국부터 칠레, 브라질, 인도 같은 신흥국을 한 달에 걸쳐 현장 취재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옥희씨 사건의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청와대가 이 사건을 조사한 40여 일 동안 민정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취재했습니다. 내사를 지휘했던 이종찬 당시 민정수석은 야당에서 내사 과정을 의혹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묻자 "정치적으로 다루자는 의도는 1%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8월 16일, 중국 베이징 우커쑹 구장에서는 올림픽 한·일 야구팀이 맞붙습니다. 개막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이번 경기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요미우리 4번 타자'였던 이승엽이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하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누르고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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