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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루한마디>나는 축구라면 사족을 못씁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5면

I'm mad about soccer.
얼마전 애틀랜타 올림픽(Atlanta Olympics)의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지역 축구 최종 예선전이 열렸을 때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경기를 시청했다.이처럼 어떤 일에 열광할정도로 흠뻑 빠질 때 우리말로는 「~에 심취하다 」라고 하는데적절한 영어 표현으로는 「be mad about」가 있다.가령『그는 축구라면 사족을 못쓴다』라고 하려면 『He's mad about soccer.』라고 하면 된다.이 경우 「be crazy about」를 써도 같은 뜻이 다.또 「mad」에는 「화난(=angry)」이란 뜻도 있는데 「~에게 화를 내다」고 할 때에는 「be mad at」를 쓴다.가령 『수업에 늦자 선생님은 내게 화를 냈다』고 하려면 『The teacher was mad at me b ecause I was late for class.』라고 하면 된다.
A:I watched the soccer game last night.
What about you? B:Sure, I did.
I'm mad about soccer.
A:The Korean soccer team played very well.
B:They really did.
A:I wish them good luck in the finals.
B:Yes, they'll need it.
A:어젯밤 축구 경기를 봤습니다.
당신은요? B:네,보았지요.축구라면 사족을 못씁니다.
A:한국 축구팀은 참 잘 싸웠어요.
B:정말 잘 싸웠지요.
A:본선에서 한국 축구팀에 행운을 빕니다.
B:네,운도 따라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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