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맛 그대로, 로드 숍 레스토랑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비즈바즈

코엑스컨벤션센터 2층에 위치한 ‘비즈바즈’는 한·중·일·양식 10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이다. 코엑스의 문화 시설을 즐기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모임,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모임에 안성맞춤인 비즈바즈의 장점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1683㎡(510평)에 400여 석을 갖춘 실내는 테이블마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어 시야는 탁 트이면서도 개별적인 대화에 부족함이 없다. 한식·일식·중식·양식·애피타이저 5개 파트로 나뉜 오픈 주방은 웬만한 특급 호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풍성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야채, 마 샐러드, 흑두부 등과 같은 저칼로리 요리와 녹차·오미자·유자 등으로 개발한 야채 드레싱 등 웰빙 메뉴가 눈길을 끈다. 한식코너의 무쇠 솥 영양잡곡밥과 1인용 찜기에 담긴 부드러운 갈비찜 등은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환영 받는 코너다. 중앙의 ‘기획 이벤트’ 코너에서는 매달 테마를 달리한 특별한 음식들을 준비한다. 예를 들어 ‘다섯 가지 컬러의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컨셉트의 ‘컬러 푸드’ 등은 비슷비슷한 뷔페의 단조로움을 없애고 먹는 즐거움을 한층 높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평일 점심 4만5000원, 저녁 5만원(부가세 10% 포함).
문의 02-6002-7777~9

서울 가든호텔 라스텔라

홍익대 정문 홍문관 16층에 위치한 ‘라스텔라’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전면이 창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이탈리아 현지 미각에 충실한 다양한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을 엄선된 와인 100여 종과 함께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주중 샐러드 뷔페에서는 얇게 저민 쇠고기 안심을 비롯해 30여 가지의 메뉴들을 1만2800원에 선보인다. 10월 31일까지 필리핀 세부 2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비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자르디노’에서는 한식·중식·양식 등 60여 가지 다양한 메뉴를 5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 02-718-5400

세종호텔 여의도 세종클럽

여의도 공원의 사계절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은 캐피탈 빌딩 8층 ‘세종클럽’은 금융·정치·언론 등의 주요 기관이 밀집한 지리적 특성상 비즈니스 모임, 가족 모임 등에 잘 어울리는 정갈한 요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대리석과 체리목을 조화시킨 인테리어 또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절의 담백한 맛과 향이 가득한 한정식 세트와 정갈한 맛의 일식 세트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135석의 홀 좌석 외에도 별실(30명 수용 별실 1개, 7명 수용 별실 3개)이 마련돼 있어 최근 돌잔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문의 02-761-8351

인터컨티넨탈 호텔 헌터스 터번

지난 18년 동안 사랑받았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영국식 펍 ‘헌터스 터번’이 7월 1일 역삼역 GS타워로 자리를 옮겨 재개장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원한 생맥주와 스낵 뷔페를 2만원에 무제한 제공한다(무제한 와인 메뉴 2만5000원). 스낵 뷔페는 주방장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몽골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베트남식 누들, 깐풍기, 독일식 소시지 3종류, 해물 스파게티, 고추 잡채, 신선한 샐러드 등 총 20여 가지 안주로 구성돼 있다. 점심시간에는 나물 요리와 얼큰한 탕면 등 25가지의 한식 및 중식으로 구성된 점심 뷔페를 1만원에 제공한다. 문의 02-2005-0700

서울 프라자호텔 티원

서울 프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의 캐주얼 브랜드 ‘티원’은 서울역 1호점을 비롯해 연세대 동문회관, 경기중소기업센터 내에 각각 입점해 있다. 서울역 티원은 젊은 연인들에게 호응이 좋아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찹쌀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탕수육, 망고와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새우 등 정통과 현대를 잘 조화시킨 다양한 메뉴도 ‘편안하지만 새로운 중국 가정식’이라는 컨셉트에 충실하다. 연세대 티원은 자연양념으로 참신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웰빙 메뉴를 선보인다. 3개점 모두 시원한 홀과 별실이 골고루 준비돼 있어 어떤 종류의 모임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문의 www.t-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