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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괴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내리 5선을 노리는 신한국당 김종호(金宗鎬)정책위의장이 북상하는 「JP바람」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 곳.자민련바람의 강도를 가늠해볼수 있는 선거구다.괴산고 출신인 자민련 김동관(金東寬)후보가 『더이상 청주고 출신(여당 金후보) 에게 고향을내줄수 없다』는 학연싸움을 시도하는 전형적인 재래식 선거운동 지역.고성능 무전기를 활용한 상대후보 밀착감시와 상대측 무선교신내용을 즉각 녹음해 폭로하는등 과열양상이 심각하다.
여당으로선 충청권에서 건질수 있는 몇 안되는 의석중 하나로 「전략지역」.자민련측은 『두고보라,바람이 인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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