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일 해금가능성-국제육상聯 긍정적 회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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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트랙에서 추방당한 남자 8백 아시아 최고기록(1분44초14) 보유자 이진일(경희대 대학원)에 대한 해금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국제육상연맹(IAAF)이 이날 이진일에 대한 자격정지 4년을 2년으로 줄여달라는 대한육련의 선처요구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이진일은 94년3월 감기약을 과다복용했다 IAAF의 기습도핑에 걸려 4년동안 선수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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