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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8일 全.盧씨 공판 안열어-경비문제.정치권 오해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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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씨의 12.12및 5.18사건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는 19일 총선이 임박한 4월8일엔 공판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12.12사건의 검찰측 직접신문이 당 초 예상보다 길어진데다 5.18사건 공판도 최소 5회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구속만기일이 5월16일과 7월9일인 이현우(李賢雨),안현태(安賢泰).성용욱(成鎔旭)씨는 구속만기일이 지난 뒤 석방돼 불구속상태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15대 총선이 임박한 4월8일엔 경비문제와 정치권등의 오해를 막기 위해 재판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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