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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녀 가수' 유리, 7년만에 부활

중앙일보

입력

17살의 나이에 직접 작사·작곡을 한 싱어송 라이터로 첫 앨범을 선보이며 '천재소녀 가수', '여자 서태지'라는 별명을 얻은 유리가 7년만에 재기에 성공했다.

정규 2집 앨범 '링 오브 다이아몬드'로 재기한 유리는 지난 26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첫번째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는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이 마련해줬다.

유리는 2001년 첫 앨범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은 후 무대 대신 음악공부를 택했고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했었다.

유리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하루 10시간의 강행군을 하던 중 탈진해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의 콘서트 무대에는 그녀가 피처링을 담당했거나 친분이 있는 인기가수 전진, 이기찬, 린, MC스나이퍼, VOS등이 우정 출연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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