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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선착장 月末착공 오늘 현지측량등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독도 선착장 공사가 17일부터 시작된다.공사를 맡은 부산 삼협개발㈜(회장 姜向熙.55)은 16일 『독도 선착장 공사팀이 17일부터 독도 현지측량에 나서는등 공사준비를 한뒤 이달말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말까지 5백규모의 배를 댈 수 있는 부두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협개발은 『선착장 공사를 당초 계획했던 블록을 쌓는 방식의셀 블록공법에서 시공이 간편하고 안전한 케이션공법으로 바꿔 공사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면 내년말 우선 선박접안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공사는 사업비 1 백41억원으로독도 앞바다의 바위를 6~7깊이로 파낸뒤 길이 80의 선착장과길이 20의 보조선착장을 만드는 것으로 98년말까지 모두 마무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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