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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횡단철도 추진協 구성-ASEM 후속대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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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이달초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합의된 범아시아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부처 관계자로 구성된「아시아횡단철도 추진협의회」가 이달안에 만들어진다.또 총1백50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될 인도차이나 반도의 메콩강 유 역 개발사업에우리 기업의 진출을 추진할 「메콩강 유역개발 민관합동 위원회」가 구성돼 시장조사등을 위한 경제 사절단을 파견한다.
이와함께 인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포함한 인도와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이 마련된다.
정부는 15일 나웅배(羅雄培)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 주재로대외경제조정위원회를 열고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ASEM 및 인도.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이같은 방안을 확정,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2000년 열릴 제3차 ASEM정상 회의의 서울유치를 위해 「ASEM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에 우리 기업이참여할 수 있도록 고위 실무자간 협의채널 구성 이 추진된다.
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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