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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스카이타워 安全진단 위조해 준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충남보령시는 7일 대천해수욕장 해변랜드의 높이 1백15 초고층 전망탑 「스카이 타워」의 준공검사 당시 안전진단 결과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져 운행중지와 함께 안전진단 재실시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준공검사 직전 구조기술사인 李모씨가 『마이크로 파일을 이용한 보강공사가 필요하다』고 안전진단결과서를 작성했으나 시공사인 산수정공이 『마이크로 파일을 보강함으로써 고정하중 및 적재하중.풍하중 등에 안전 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위조,준공허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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