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자연대 교수들이 최근 중고생용 자연과학 안내서 '아하! 이런 것이 자연과학이구나'(사진)라는 교양도서를 펴냈다.
이 책은 충북대 자연대 김치경 교수(미생물학과) 등 모두 30명의 충북대 교수들이 중고생들에게 자연과학의 기본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분야별로 집필한 내용을 하나로 묶었다.
이 책은 415쪽으로 자연과학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수리과학(수학 등)▶물질과학(물리, 화학, 지구과학)▶생명과학▶스포츠과학 등으로 나눠 분야별 특성과 기초원리, 현재의 연구 방향과 전망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김치경 교수는 "자연과학 계열 지망 학생은 물론 일반 사회인들에게도 자연과학이 무엇인지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필했다"며 "과학의 배경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상식을 얻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안남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