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윤대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들은 다음달 5일 열리는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학교 행사에 참석하고, 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고려대를 찾는 중.고교생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투어 가이드로도 나선다. 김훈씨와 마라토너 출신 감독 황영조씨는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박주영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멋진 경기로 모교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시경, 황영조, 현주엽, 농구 선수 신기성, 박주영, 역도 선수 전병관, 방송인 소이, 사격 선수 강초현, 양궁 선수 김수녕.이은경씨. 김훈씨와 축구선수 이천수, 농구 선수 전희철, 전 농구감독 박한씨는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