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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상품>보루네오가구 마제스타 시리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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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한 세트에 1천만원이 넘는 「초호화」책상이 기업체 최고 경영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최고 경영자층을 겨냥한 이 책상은 보루네오가구의 중역용 책상 「마제스타」 시리즈.
가로 210㎝,세로 15㎝,높이 75㎝인 마제스타책상은 세계최고급의 이탈리아산 마드로나 벌(burl)무늬목으로 제작했는데둘레에 가죽몰딩을 하고 의자를 놓는 앞쪽엔 가죽패드공간을 두어고급스런 느낌을 더하고 있다.
또 책상다리는 은백색 알루미늄으로 그리스.로마신전의 기둥을 형상화해 톱 경영자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
가격은 책상이 1백62만원,서랍통 65만원,문갑 2백41만원,컴퓨터책상 1백24만원,의자 1백만원,책장 3백84만원,캐비닛 1백21만원등 책상세트(책상.의자.서랍통 .보조책상)만도 5백91만원이며 집기일체를 갖추는데는 1천2백만원 정도가 든다. 보루네오측은 본격판매에 들어간 지난해 10월부터 월평균 10세트정도가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으며 올들어서는 생산이 주문에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때문에 보루네오측은 올들어서부터는 이 제품의 주요 자재인 벌무늬목을 비행기로 공수해 와 주문증가에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LG투자자문 사장실,외환할부금융 사장실,한진투자증권사장실,교원그룹 회장실 등 40여개 업체의 톱경영자 사무실에 자리잡고 있다고.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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