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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입구에 목욕용품 전문체인점 "바디네트" 첫 등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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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디로션.보디오일.샤워로션등 목욕용품만 취급하는 전문체인점이 문을 열었다.
에바스화장품의 자회사인 ㈜에바스샴바드는 목욕용품 전문체인점인「바디네트」(사진)사업에 착수,최근 서울신촌 이대입구에 1호점을 개장했다.
에바스샴바드의 바디네트에는 세계적인 유명 보디브랜드인 플로리스.애플우드 제임스 보던햄을 비롯,프랑스의 다이어트 보디제품인리니앙스등 4백여 품목을 구비하고 있다.
이밖에 목욕가운.머리빗.목욕스펀지와 세계 각국의 향수제품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노란색 위주의 감각적인 점포 인테리어로 신세대주부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가격은▶플로리스 샤워로션이 1만2천5백원▶애플우드 러브오일 1만2천원▶리니앙스 슬리밍세트 2만8천원 등으로 수입품과 국산품 대부분을 2만원대 안팎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테리크로스 목욕가운 또는 바바리등의 고급향수제품등 15만~20만원선의 고가품도 있다.
바디네트는 상반기중 압구정동에 2호점을 개설하는 것을 비롯,올해 전국에 1백여개의 체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에바스샴바드는 1,2호점인 이대점.압구정동점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매장은 프랜차이즈 매장형태로 운영할 방침으로 현재가맹점을 모집중이며 표준 매장면적은 15평정도다.
목욕용품 전문점은 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1만달러를 넘어설때등장하기 시작하는 매장으로 최근 일부 백화점등에서도 별도매장을설치하고 있는 추세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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