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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문학의 해'어제 선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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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문화체육부가 제정한 「96문학의 해」선포식이 19일 오후4시서울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金榮秀 문화체육부 장관은 이날 선포문에서 『문학의 해는 문학기반 조성과 창작 활성화를 통해 우리 문학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金泳三 대통령은 황명 「문학의 해」집행위원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민족문학이 더욱 풍요로워져서 우리 정신문화의 질을 높이고 세계속의 문학으로 발돋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徐基源 「문학의 해」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학의 해를계기로 문학인과 국민전체가 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李壽成 국무총리.安秉永 교육부장관.文德守 문예진흥원장.申榮均 예총회장.金載中 천도교교령.李寬雨 한일은행장,姜善泳.朴鍾雄.姜仁燮 의원(이상 신한국당),辛鉉雄 청와대문화체육비서관.扈賢贊 영화진흥공사이사장.李鍾德 예술의전당 사장.尹相哲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金尙植 서울예술단 이사장.閔俊基 청소년개발원장등이 참석했다.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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