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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짜파게티서 나방 애벌레 나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농심이 짜파게티 제품에서 나방의 애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를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조사를 의뢰했다. 식의약청 관계자는 26일 “충남 서산 동문동에 사는 한 소비자가 21일 동네 수퍼에서 구입한 짜파게티 면에서 애벌레가 발견됐다며 농심 측에 알렸다”며 “농심 측은 이를 23일 식의약청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문제의 짜파게티를 갖고 있어 해당 지역으로 직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화랑곡나방 애벌레로 추정된다”며 “이 애벌레는 면류를 좋아하고 이빨의 힘이 세서 포장지를 뚫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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