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오는 2010년까지 경기도내 20곳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6일 건설교통부가 도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20곳을 확정해 최근 통보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환경개선 주요 사업지구는 ▶수원 평동지구 ▶성남 산성2지구 ▶시흥 보금자리지구 ▶평택 세교지구 ▶동두천 안흥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수원 고등2지구 등 12곳은 기반시설 등이 확충되는 현지개발방식으로, 수원 세류1지구 등 8곳은 토지공사 또는 주택공사가 일괄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동주택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들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은 해당 시.군의 정비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와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정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