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보유정책 不變-이스라엘 총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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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예루살렘.하이파 AFP=연합]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26일 이스라엘이 중동평화를 전제로 핵무기 선택권을 포기할 것이라고 시사했던 지난주 발언과 달리 이스라엘 핵정책의 어떠한 변화 가능성도 부인했다.
페레스 총리는 『우리는 중동지역에서 총체적 평화가 성립되지 않는 한 핵과 화학.생물학무기 등 비재래식무기 금지협정에 관한협상이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을 수없이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페레스 총리는 22일 『평화가 오면 우리는 중동지역을 비핵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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