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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영미씨 다섯 번째 개인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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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김영미씨 다섯 번째 개인전

서양화가 김영미씨가 23일까지 서울 신사동 한글라스 파란네모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시간을 넘어(Time Beyond Time)’라는 제목으로 존재와 생명의 근원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품 22점을 내놓는다. 반추상 화면에 뫼비우스의 띠, 모래시계 등을 배치해 무한한 우주 속 유한한 존재인 인간을 겸허하게 되짚는다. 02-512-5225

◆‘여성적 감수성’ 기획전 열어

서울 관훈동 갤러리 아트싸이드가 ‘여성적 감수성’이라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여성 작가들을 모은 게 아니라 일상의 이면, 섬세함 등이 돋보이는 작품을 모았다. 중국의 펑정지에·리우젠화와 한국의 박선기·변선영·윤종석 등 아시아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20일까지다. 02-725-1020

◆류영도씨 ‘조형적 구성’전

누드화가 류영도씨가 8월 31일까지 제주 안덕면 ‘건강과 성(性)’ 박물관서 ‘조형적 구성’전을 연다. 최근 7년여 동안 그린 누드 작품들을 모았다. 서귀포 화순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박물관은 누드화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064-792-5700

◆‘배꽃 화가’ 황순칠씨 개인전

‘배꽃 화가’ 황순칠씨가 경기도 헤이리 리앤박갤러리에서 21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전남 여수시에서 태어나 광주광역시에서 활동중인 그는 배꽃·고인돌·돌담 등 고향 정서를 꾸준히 화폭에 옮기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다. 031-957-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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