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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오늘 추가복당 심사…서청원·홍사덕 통과할까?

중앙일보

입력

한나라당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3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위원장 권영세 사무총장)를 열고 당외 친박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10일 김무성, 유기준 의원 등 17대 국회의원 가운데 18대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한 인사 15명에 대해 복당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친박연대 홍장표 의원, 친박 무소속 연대의 성윤환, 유재중, 이진복, 정해걸 의원, 무소속 김세연, 송훈석 의원 등 17대 당시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아니었던 인사에 대한 복당 허용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날 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 김노식 의원, 총선 당시 한나라당에 공세적 입장을 취했던 홍사덕 의원에 대해서도 복당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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