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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盧경선자금' 수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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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검 중수부는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기업체 등에서 노무현 후보의 경선자금 명목으로 추가로 돈을 받았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崔씨가 경선자금조로 1억2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낸 특검에서 수사자료를 넘겨 받아 자금추적 작업을 하고 있다. 검찰은 또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경선자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4.15 총선이 끝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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