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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45억弗지원-KEDO.北 어제 경수로 협정 공식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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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과 허종(許鐘)북한 외교부 순회대사는 15일 오전10시(한국시간 자정)뉴욕시내 메리오트 이스트 사이드 호텔에서 전문과 본문 18개조.4개 부속서로 된「KEDO-북한정부간 경수로공 급 협정문」에 공식 서명했다.양측은 총 45억달러(약 3조4,700억원)규모에 이르는 경수로 비용 지원금을 북한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서명후 공동발표문을 통해『이 협정은 북-미기본합의의 완전 이행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평가하고『양측은 신뢰와 협조정신을 바탕으로 각자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기사 8면〉 뉴욕=이장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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